교회(3)-비전과 사명의 공동체(사도행전(Acts) 11:19-21)
교회가 복음으로 기뻐하게 되었다면 복음의 증인 되는 교회로 비전을 세우고,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초대교회가 박해와 순교로 인해 흩어지지만, 하나님 나라를 향한 비전을 확실히 하고 사명을 감당하는 것으로 복음이 이방인에게 전해지는 과정을 통해서 이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현실을 넘어서는 비전
사도행전 7장에서 교회의 박해로 인해 스데반 집사가 순교를 당하고 많은 성도들이 흩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교회가 무너져야 하는데, 교회는 무너지지 않았고 도리어 복음이 전파되어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순교의 현장에서 스데반이 고백했던 것과 같은 비전을 제자들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주님께서 허락하신 하나님 나라가 분명합니다. 다음으로, 예수 믿고 죽은 영혼이 하나님 나라를 향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님 나라 가야 할 대상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비전입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향하는 곳이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곳입니다. 박해와 순교를 넘어서는 하나님 나라 비전입니다.
둘째, 현실을 바꾸는 사명
흩어진 성도들이 흩어진 지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주의 손이 함께 하셔서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는 복음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비전을 가진 성도들이 사명을 감당함으로 지역이 복음으로 변화되었고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명 공동체입니다. 주어진 현실 속에서 복음으로 사는 것, 복음을 전하는 것이 사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는 칭찬을 얻게 됩니다. 교회는 이렇게 사명을 감당함으로 칭찬받습니다.
결론입니다. 교회는 복음으로 기뻐해야 하고 복음의 증인 되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워가야 합니다. 순복음큰빛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는 비전과 사명의 공동체로 쓰임 받고 하나님께 칭찬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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