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2)-거룩한 일상과 넘치는 은혜(베드로전서(1 Peter) 1:13-15)
예수 믿었다는 것은 구원받았음을 의미하고 주님께서 오늘과 내일의 삶을 책임지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거룩하게 살아가는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요? 이 의미를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거룩하게 사는 것이 은혜입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이지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살라고 명령하시는 이유는 거룩하게 사는 삶 속에 천국의 소망이 지켜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은혜인 이유는 거룩하게 살고자 하는 부담과 도전을 주시는 분이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룩한 삶을 실천하는 능력도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하게 살고자 도전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주님 안에 거하고 있다는 증거이고, 천국의 소망을 확신하게 합니다. 그래서 거룩하게 사는 것이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둘째, 거룩함을 훈련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러면 거룩한 삶을 왜 훈련해야 하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 것일까요? 우선, 옛사람의 모습, 이 세상에 속한 육신의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주님이 내 안에 거하시는 순종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치열하게 거룩함의 훈련을 받으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사는 실천을 하셔야 합니다. 거룩하게 사는 것이 이 세상에서 자유를 얻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입니다.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합니다. 거룩한 삶의 도전과 훈련과 실천이 예수님 안에 거하게 되는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로 인해 하나님 사랑하며 이웃 사랑하는 복된 삶이 되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일상으로 인해 예수 안에 서로 사랑하는 하나님 안에 온전히 거하는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