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3)-예수로 사는 삶(베드로전서(1 Peter) 2:3-5)
예수님 만나면 삶이 바뀌고, 세상 속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신앙생활은 예수님 만나고, 예수로 변화되어, 예수로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인생의 유일한 목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이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주의 선하심을 맛보았다면
주의 선하심을 맛보았다면 이전의 악을 버리고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며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주의 선하심을 맛본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요? 죄의 인식과 경험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 만나고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합니다. 특별한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예수님 만나기 전까지는 본질적인 죄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만나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런데 선하다고 할까요? 그 죄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용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로 사는 신앙생활은 예수님 안에서 이 죄의 문제를 은혜로 계속 싸워 이기는 것입니다.
둘째,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이를 위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라고 합니다. 나아간다는 것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영이 살아 부드러운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속에는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과 중보 사역을 의지하며,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에 복종하며, 선지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나를 부인하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 따라가는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로 사는 신앙생활은 주님 아니면 안 된다는 결단을 하고 생명 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주님을 찾는, 신앙의 갈망을 의미합니다.
셋째,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로 사는 신앙생활은 예수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나를 거룩한 자로 만들어 가시는 것을 누리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삶에서 순종과 믿음이 있고, 용서와 사랑이 있고, 거룩과 헌신이 있고, 예배와 말씀과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안에 있는 영원한 기쁨을 누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로 사는 신앙생활은 거룩한 제사장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순종과 예배의 삶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입니다. 예수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 안에 세상을 뒤로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 오늘을 은혜로 살아가는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 천국의 소망이 충만한 기쁨이 있습니다. 오직 예수로 사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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