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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Light Church

2024년 11월 3일 설교

신앙생활(1)-예수로 존귀한 사람(베드로전서(1 Peter) 1:1-2)


복음은 좋은 소식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나면 삶의 모든 염려가 사라지고 평안이 가득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 믿고 나서도 시험과 유혹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주어진 삶에 신앙생활을 예수 안에서 겪어내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난이 있는 신앙생활을 통해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이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나그네 삶이 맞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 나그네라고 부릅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위로입니다. 억압과 차별을 당하는 나그네와 같이 예수 믿고 나서도 환난과 고난을 마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희망입니다. 이 땅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나그네 삶으로 고난도 있지만 천국의 희망도 있습니다.


둘째, 존귀한 사람입니다.

나그네 여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예정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용서와 성령의 거룩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존귀한 사람이 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야곱이 자신의 인생을 험난한 나그네 인생이라고 고백하지만, 그 안에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되어 존귀한 사람임을 인정하는 은혜도 담겨 있습니다. 오늘 주어진 삶과 신앙생활을 통해서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나그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찬송하며 하늘의 산 소망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지만 크게 기뻐합니다. 하나님은 신앙생활을 통해서 예수로 존귀한 사람임을 알게 하십니다. 이에 따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령 충만한 사람으로, 치료받은 강건한 사람으로, 축복받은 경건한 사람으로, 천국 소망의 사람으로 정체성을 가지고 승리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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