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5)-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베드로전서(1 Peter) 2:11-12)
베드로 사도가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과 신앙 실천의 의미와 목적을 제시한 이후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떠한 삶의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를 지시합니다. 신앙생활의 궁극적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발견하고 사는 것이 축복입니다.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실천 기준
신앙 실천의 기준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우선, “주께 하듯”입니다. 주께 하 듯은 겉과 속이 다른 가식적인 행동이 아닌 진실한 마음으로 진정으로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행위가 결과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인가 아닌가를 기준으로 두어야 합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내 행위를 보면서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고,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게 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됩니다.
둘째, 개인의 신앙생활
개인의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내 화를 절제하는 것입니다. 화를 내는 것이 왜 문제가 되나요? 첫째, 화는 불신의 증거입니다. 둘째, 화는 내 자아가 살아있다는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화는 교만하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넷째, 자기만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다섯째, 세상을 사랑하는 증거입니다. 여섯째, 남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일곱째, 화는 사탄의 행동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관계, 나하고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를 망가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기 때문입니다. 모든 관계에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가정의 신앙생활
가정에서 부부간에 부모·자녀 간에 신앙생활을 하셔야 합니다. 가정에서 주께 하듯 하셔야 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넷째, 세상에서의 신앙생활
신앙생활의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삶은 엉망인데 교회 생활만 열심히 하는 것도 경계해야 하고, 세상에서 삶은 너무 성실한데 교회 생활은 엉망인 경우도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우선시하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신앙생활은 인생 모든 것의 가치를 담아내야 합니다. 개인의 삶에서, 가정의 삶에서, 교회의 삶에서, 세상의 삶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영원히 칭찬받는 가장 가치 있는 삶이 됩니다. 그 삶 속에 은혜가 있고 기쁨이 있고 감사가 있습니다. 이 복된 삶을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성령님과 함께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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