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란(4)-신앙 생활의 진리(히브리서(Hebrews) 4:11-13)
하나님의 세상 창조 목적이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받아 성령 안에서 복음으로 사는 것에도 목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육신의 정욕에 현혹되어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방황합니다. 오직 성경, 하나님의 말씀만이 그리스도인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여 인생의 분명한 목적을 향하고 온전한 삶을 살도록 합니다. 이것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말씀과 영과 혼과 육의 관계
복음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살기 위해서 말씀과 사람과의 존재적 관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본래 창조의 사람은 영이 없는 혼과 육의 존재입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질 때 하나님의 영이 사람에게 임하여 영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육에 따라 생각하고 살아가는 혼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만 육에 따라 혼이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따라 영이 반응하는 영적인 사람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영으로 마음이 새로워져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영적인 존재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 성령으로 충만한 것입니다.
둘째, 말씀에 순종하는 영적인 삶
말씀에 순종하며 영적인 삶을 사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구원의 목적인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육체의 정욕에 따라 마음의 생각과 뜻이 결정되어 신앙생활의 분별함 없이 세상 속에 빠져들다가 예수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적인 생각과 혼적인 생각을 판단하여 성령을 따라 순종하여 영원한 안식을 향해 가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말씀 속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셔야 하고, 신앙생활의 도전을 받으셔야 하며, 삶의 목적과 방향과 비전을 발견하셔야 하고 영원한 안식을 준비하는 영적 삶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말씀이 있어야 영원한 안식을 향하며 거룩한 삶이 됩니다.
결론입니다. 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마음의 생각과 뜻이 정돈되어 이 땅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 설 날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복음으로 기뻐하고 복음의 증인으로 살다가 하나님 앞에 서는 날 크게 칭찬받고 영원한 안식을 기쁨으로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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