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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Light Church

2024년 8월 4일 설교

기도란(1)-하나님과 영적 교통의 시작(The beginning of spiritual communication with God), 예레미야(Jeremiah) 33:2-3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셨음은 이제 하나님과의 영적 교통의 시작이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의 가치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그 시작을 알리는 것이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그래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죄악 된 삶의 현실

예레미야 선지자가 유다 백성을 향해 멸망을 선포하면서 회개를 촉구하지만 듣지 않고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고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그들이 지었던 두 가지 죄에 근거합니다. 첫째, 생명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버린 것과 둘째, 하나님 없이 살아보겠다는 허황한 노력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가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고 영적 관계가 끊어진 인간은 이렇듯 이 땅에서 어떻게든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저주와 질병과 죽음 앞에 무기력하게 끝이나고 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서 사는 것이 죄악 된 삶의 현실입니다. 


둘째,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떠나 죄악에 빠져 있는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미래에 새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을 깨닫고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이 기도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멸망과 포로의 상황에서 미래와 소망을 주신다고 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기도해야 사람의 생각과 계획을 넘어서는 위대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새 일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셋째, 새 일에 동참하는 부르짖음, 기도

하나님이 왜 이렇게 새 일을 행하시면서 부르짖고 기도하라고 명령하실까요? 기도해야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통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따라 세상의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회복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궁극적으로 기도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새 일을 기쁨과 감사로 누리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내 안에 새 생명이 들어왔기에 하나님의 크고 은밀한 일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기도로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통하면서 이 축복을 깨달으시고 삶을 통해서 누리시며 기도하는 새로운 그리스도인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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