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5)-일상에서 드려지는 삶의 예배(로마서(Romans) 12:1)
창조의 목적인 예배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고 풍성한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는 신앙 행위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매일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의 예배입니다. 그 의미를 산 제물과 영적 예배를 통해서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산 제물로 드려져야 합니다.
우리가 산 제물이 되었다는 것은 원래 죽어야 하는 죄인이 예수님의 십자가로 구원받아 다시 살게 되었고 그 인생은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드려지는 거룩하게 드려질 제물이 되었음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산 제물이 된 그리스도인은 우선, 거룩한 존재로 변화되고, 다음으로,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며, 마지막으로 충성과 헌신으로 주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인해서 예배할 수 있게 된 것뿐만 아니라 삶의 행실에서도 거룩한 존재로 드러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물이 거룩해야 하는 것과 같이 산 제물이 된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거룩함을 지켜내는 자기 부인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삶의 예배자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산 제물로 영적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세상 속에서 거룩한 삶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소망과 희망을 품고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세상 가운데서 착한 일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나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면 그것이 영적 예배입니다. 세상에 속한 존재가 아니라 세상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거룩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산 제물로 드리는 영적 예배가 삶의 예배입니다. 삶의 예배를 드리는 것은 세상의 시험과 유혹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과 거룩한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할 때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삶의 예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거룩한 삶의 예배자로 주님 앞에 드려지며 하나님께 영광되는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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